나 있는 그대로 차암 좋다!외쳐주고픈 #그래픽노블
10살 폴군 보려고한 책인데 13살 피터군이 더 좋아한 #책 이네요.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이야기구요.
있는 그대로의 나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마법같은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세바스찬왕자는 드레스를 좋아하고 이쁜 옷을 입기를 즐겨하는 자기의 모습을 감추려 하고 감추고 싶어했지요. 왕자의 유일한 친구 재봉사 프랜시스만큼은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늘 훌륭하게 소화시켜주는 세바스찬왕자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줍니다.
혹여라도 왕자의 비밀이 탄로나면 프랜시스는 자기가 원하는 드레스디자인을 못 하게 되거든요.
그래픽노블이 끝난 마지막에는 젠왕작가님의 작업노트를 슬쩍 보여주네요.
0.7미리샤프펜슬로 그림을 그리고 흑담비털로 만든 붓과 블랙인디아잉크로 그린 그림들이 참 매력적입니다.대본을 짜고 콘티를 그리고 설정등을 써보며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작가가 꿈인 아이들은 작가의 작업노트를 보며 꿈을 키워갈 수 있겠어요.
저도 이 #청소년만화 #어린이만화를 읽으면서 나의 꿈은 뭐였지?하고 생각해봤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푸욱 빠져서 봤던 #비룡소그래픽노블 입니다.
이런 책은 아이부터 으른까지 다 만족스럽다규요!
#그래픽노블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