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
★ 2019 독일청소년문학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
비룡소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 시리즈는
토론과 논술, 상식까지 다 잡는 인문사회 입문서예요.
세계적인 시사 이슈를 내 지식으로 만들 수 있는 시리즈로
청소년들이 세상을 향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지난 번에 아이와 함께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를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이번에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를 만나보았답니다.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 는
시사 이슈를 다룬 시리즈라 세계 정치나 뉴스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라면 정말 좋아할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요.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는 세계 정치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해볼 수 있는 탄탄한 ‘극단주의 입문서’라고 할수 있어요.
극단주의라고 하면 어려운 용어이긴 하지만 뉴스에서 더러 보았던
테러나 납치 등이 모두 극단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면 된답니다.
이런 극단주의는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서 더 위험한데요,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를 읽으면서
극단주의가 무엇인지, 현대 극단주의의 역사, 다양한 극단주의,
극단주의의 대처법 등을 흥미롭게 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극단주의가 뭐지?”
극단주의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겐 다소 어려운 용어이지요.
‘극단주의’는 우리 사회에서는 좀 낯설지만
요즘 증오와 혐오 범죄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극단주의 현상이죠.
얼마 전 뉴스를 통해 접했던 조지 플로이드 사건도
극단주의와 무관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무리를 지어 특정 지역이나 인종을 비하하고
폭력을 행사하면서 커다란 단체를 이루고 사회를 위협하면
그것이 바로 극단주의 세력이 되는 것이죠.
이 책은 이렇게 극단주의가 어떻게 생겨나는지 짚어주고,
현대 극단주의의 역사와 함께 대처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라면 무척 흥미롭게 읽을 책이죠.^^
우리 홍군은 정치사회에는 크게 관심이 없지만
TV 뉴스를 통해서 국제사회에서 일어나는 테러나 납치 사건을
접했던 지라 관심을 보이며 책을 읽었답니다.
극단주의라고 하면 조금 어렵게 와닿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전쟁과 폭탄테러부터 인종차별과 외국인 협오에 이르는
극단주의의 다양한 양상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세계 정치사회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왠지 똑똑해진 것 같아요.
극단주의 단체의 선전 방법들도 살펴볼 수 있어요.
이들은 드러나지 않은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고 유인해요.
진짜 정치 목표를 감추고 선거운동을 한다든가,
평범한 사회 운동으로 위장할 수도 있고,
잡지나 도서를 통해서도 이념을 전파한답니다.
이런 단체에 가입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극단주의에 빠졌다는 걸 인식못해요.
알기 쉽고 명료한 글과 전달력이 높은 삽화가 더해져서
극단주의를 흥미롭게 접해볼 수 있는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예요.
극단주의는 정치나 종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예로 제2차 세계대전 발발의 원인인 독일 나치즘이 있어요.
지금도 독일의 극우주의자들은 나치의 범죄행위와 유대인 집단학살을
부정하고, 모두가 ‘민족 공동체’에 예속될 것을 요구하고 있어요.
아직도 독일에는 이런 단체들이 있다고 하는데 소수라고 하네요.
이들은 이민 이력이 없는 순수 혈통의 독일인이 다른 민족보다
더 가치 있다고 확신하고 있어서 이민자들을 반대하고,
유대인을 적으로 여기고 있다고 해요. 정말 극단적인 생각이죠?
극우주의자들은 외국인과 다른 인종을 거부하고
극좌주의자들은 주로 공산주의를 선봉하는 무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극우주의가 강력한 민족주의, 외국인 배척, 인종주의,
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사회상, 민주주의 법치주의 거부를 든다면
극좌주의는 아나키스트라고 불리는 무정부주의자와 공산주의자가 있어요.
중국, 북한, 쿠바, 베트남, 라오스 같은
공산주의 정부가 들어선 나라들이 극좌주의를 표방하고 있고
독일 외 유럽 국가들에도 극좌주의자들이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극단주의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면서 세계 정치사회 흐름을
흥미롭게 접해볼 수 있는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랍니다.
극단주의는 정치 뿐만 아니라 종교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종교 극단주의자가 바로 ‘이슬람주의자’들이죠.
그들이 저지른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 2001년에 미국 뉴욕에서
수천 명이 사망한 9. 11 테러가 있어요.
뉴스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테러나 납치 사건들도 그렇죠.
가장 잘 알려진 단체가 IS인데 평범한 소녀였던 린다가
어떻게 IS에 가입하게 되었나 하는 이야기를 통해 문제점을 짚어볼 수 있다죠.
이렇게 극단주의에 빠지지 않으려면 극단주의가 무엇인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는지 그 과정을 잘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극단주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요즘 세계 곳곳에서 극단주의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다양한 양상과 함께 문제점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극단주의 대처법도 함께 실려 있더라구요.
왠지 읽어보면 세계정치에 대해 똑똑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은 전쟁과 폭탄테러부터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이르까지
극단주의를 명쾌하게 분석하면서 설명하고 있어요.
세계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반길만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두 어린이도 극단주의를 처음 접했지만 이렇게 집중해서 책을 봤어요.
많은 사람의 생각은 두 가지 극단적인 주장 어딘가에 자리하죠.
이 책에는 극단주의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극단주의적인 사고방식과
태도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극단주의에는 어떻게 대쳐해야 할까요? 등
극단주의에 대한 모든 것이 실려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무엇이 극단주의를 위험한 것으로 만드는지
이해하게 되는데요, 세계정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를 읽고
이렇게 간단하게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우리 홍군은 TV 뉴스에서 테러나 집회 활동들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고 이런 행동들이 극단주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람들을 정치 성향에 따라 놓는다면 이렇게 진보적 성향을 가진
좌파와 보수적 성향을 가진 우파로 나눌 수 있는데요,
어느 쪽이든 한쪽으로 치우치는 생각은 옳지 않은 것 같다고 썼어요.
세계 정치사회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 탄탄한 ‘극단주의’ 입문서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로 세계 사회의 문제점을 짚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