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가 있어요. 내가 살고 있는 지구, 우주, 몸.
[과학은 쉽다!]의 다섯 번째 책인
『꿈틀꿈틀 살아 숨 쉬는 지구』를 읽었어요.
힘 불끈! 지구의 모습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어요~
“엄마!! 화산이에요.”
“엄마, 북극곰 더운가 봐요…”
책 표지를 꼼꼼하게 살펴보았어요.
초등 교과와 연계하여 읽어보아도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주제들이 많은데요.
교과 연계도 되어 있어서 초등 과학을 배울 때
이 책을 자주 꺼내 읽고 활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목차를 보면서 단순히
‘지구에 관해 알아보자!’라는 것이 아닌
‘생명, 살아있는 것’이라는 주제와 함께
지구의 모습, 땅, 에너지,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그리고 다시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요.
‘지구가 생명체라고?’라고요.
이렇게 질문을 하면 아이는 곰곰이
생각을 해요. 그리고 모르는 어휘를
정확하게 물어보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얘기를 해줘요.
시작은 재미있는 만화로 시작해요.
과학 탐정반들에게 특별한 미션이 주어져요.
미션을 수행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생기 있고 재미있었어요.
아들도 만화를 보더니 ‘나도 해보고 싶어요~’
라고 말하더라고요. 코로나19가
좀 괜찮아지면 아이와 함께
미션에 도전해 보면 좋을 거 같았어요.
‘살아 있다는 게 뭘까?’
‘생명이란 무엇일까?’
읽기 전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고
얘기해 볼 수 있었어요.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세상에서 제일 쉬운 퀴즈!
이 부분은 엄마가 읽어주고 아들들이
맞춰보는 방법으로 활용했어요.
책만 꼼꼼하게 읽었다면 쉽게
퀴즈를 맞힐 수 있었어요.
2. 지구가 살아 있다는 첫 번째 증거
‘지구의 속이 어떻게 생겼을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엄마 지구 저 아래는 엄청 뜨겁데요~”
라고 말하며 알고 있는 과학지식을
얘기하는 아들들이었어요.
둘째는 옛날 인도 사람들이 생각한
지구의 모습의 그림을 보더니
“엄마, 너무 무서워요~”라고 말해요.^^
지구를 그려보겠다고 말하는 아들은
셋이서 옹기종기 모여서
책을 보며 내가 생각하는 지구의 모습을
그려보았어요.
[과학은 쉽다!]
5. 꿈틀꿈틀 살아 숨 쉬는 지구는
읽기 전에 주제의 질문을 던져주고
생각을 먼저 하게 해줘요.
그리고 과학 용어의 뜻, 과학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알 수 있게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퀴즈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하나의 주제의 글을 읽고 난 후
퀴즈 맞히기를 해주니 읽은 내용을
재미있게 다시 되짚어 볼 수 있었어요.
#초등과학 #비룡소 #과학은쉽다 #초등교과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