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스포츠가 뭐야?”
이 책을 받아든 제 딸의 질문이었어요 ㅋㅋ
수영, 축구, 야구 등
개개의 종목에 대해서는 알지만
정작 스.포.츠 라는 단어는 생소했나봐요 🙂
그러더니 침대에 드러누워 읽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
첫 페이지에
이렇게나 귀여운 글씨로 “목차”가 나와 있어요.
어떤 내용이 실려 있는지
한 눈에 들어오는 구성!!
—————————————————————————————–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점은요,
페이지마다 육상이면 육상, 스키면 스키
이렇게 각 스포츠를 상징하는 그림이 있고,
그 그림을 중심으로
질문과 답을 배열해 놓았다는 점이에요.
그림이 다했다!는 표현을 이런데 쓸 수 있지 않을까요?
한 눈에 무슨 스포츠인지 알 수 있어요.
—————————————————————————————–
수영은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세로 구성이에요.
영법이라든지, 수영장의 특징, 다이빙
그리고 수구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어요.
읽어주다보면 저도 모르는 것들을
자연스레 배우게 되더라구요.
—————————————————————————————–
스포츠에 대해
간략히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싶어도
은근히 마땅한게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요리조리 열어보는 스포츠”를 접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다시 한 번 역시 어스본!
이런 생각도 들었고요 ㅋㅋ
이 책을 통해 스포츠에 대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좋았어요.
어스본 – 요리조리 열어보는 스포츠!
아이들에게 스포츠에 대해
무겁지 않으면서,
재미나게 접하게 할 수 있는 책인 듯 해서
추천드려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