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리 집
책을 받아본 순간 어떤 내용일까 궁금함과 기대감이 있었어요
집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던거 같아요
당연히 그자리에 있는것
돌아갈 집이 있는것
이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국적인 그림체와 색채만 봐도 힐링이 되는 첫장이에요
그림찾기처럼 귀여운 인물들을 하나씩 볼 수 있는
집의 자연스러운 그런 풍경들이요
집은 000 이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문체들 사이에
집은 000이 될수도 있구나 공감하면서
순수한 아이의 시선과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읽고나니 여운이 많이 남았고요
따스한 마음이 깃들어서
어서 아이가 하원하면 같이 읽어주고 싶었어요
우리아이는 집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어떤 느낌을 받고 있나. 궁금함이 생겼어요
저희 조카만 봐도 외출 했다가 집에 들어가면
안도감과 편안함에 빙그레 웃는 아가의 얼굴을 보면서
그래 집이 이런거지. 그런 마음이 들었거든요
집은 쉼을 통해 편안함과 안락함도 있으니까요
집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과 역할을 알고요
따스함과 온정이 느껴지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