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의 지도가 술술 읽히는 지도 게임북을 보자마자
표지만 보아도, 마치 세계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게임북으로 세계지도와 지도와 관련된 여러가지
기호 등을 배울 수 있다니 아이들도 호기심 가득하게
볼 수 있겠다 싶었구요.
지도가 술술 읽히는 지도 게임북을 펼치면서
이 세상에 이렇게도 많은 종류별 지도가 많은지
알게되었어요. 이때까지 내가 본 지도는 지도가
아니었음을!! ㅎㅎㅎㅎ
그리고 사회시간을 떠올리면, 제가 위도, 경도, 등의
지도 속 나오는 개념들을 좀 어려워했어요.^^;;
우리 아이는 이 책으로 재미있게
세계지도, 사회, 역사를 배우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차례만 봐도 여러가지 지도와 여러가지 게임이
이 속에 있음을 한눈에 알수 있었어요.
왠지 더 기대감이 생기더라구요.
아이들은 억지로 지식을 집어 넣어주는 것보다,
이렇게 게임을 통해서 개념을 접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인 것 같더라구요.
지구본을 들여봐도, 여기가 여기고, 단지 위치만
알고 넘어갔던 때와 달리,
이렇게 종이 한장으로 세계를 들여다보며 대륙이 무엇이고,
대양은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위도선’ 다섯 개를 직접 번호 적어가면서
써보는 활동을 하니까,
“나떼는 말이야~~”말이 생각났어요.
ㅋㅋㅋㅋㅋ
위도선을 이렇게 적으면서까지 공부를 하지
않은것 같거든요.ㅋㅋㅋㅋㅋ
모르고 지나가도 되는 개념들을
이렇게 이 책 속에선 번호를 적어가며
위도선의 개념을 또한 쉽게 익히게 해주네요.
와우~~
사실, 처음에는 어린 친구들이하는 게임북인가?
싶었어요. 그래서 우리 애들은 시시해하면 어쩌지?
했는데 왠걸! 죄송합니다.ㅋㅋㅋㅋ
지도가 술술 읽히는 지도 게임북 한권으로
세계일주를 한 기분이 들었고,
우리가 흔히 알지 못했던 개념들,
지도 속 기호들까지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여서
참 좋았습니다.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마세요!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회개념들이
자리잡고 있을꺼에요.
엄마도 함께 아이와 암호를 풀며 숨겨진 건물도 찾아보고,
길을 찾아보고, 사건들의 순서를 나열해보는 등
정말 지도가 술술 읽히게 만드는
지도 게임북었어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이, 지도 게임북 정말 좋아할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