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학교]는 예의 없는 너구리 알제논이
예절학교에서 다양한 수업을 받으며 바른 말과 행동을 배움으로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어요.
올해 7살된 딸아이와 읽었는데
책을 통해 초등학교에 가면 수업시간이 나뉘는 것도 알려주고,
보건실, 도서관 등 학교 시설들에 대해서도 소개해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7살 아이들이 지는 걸 참 싫어하는데,
반칙 하지 않기
경기 결과에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 다하기
이겼다고 너무 우쭐대지 않기
졌다고 너무 낙심하지 말기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도 많아서 좋았어요.
이제 곧 새학기가 시작되는데,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학교] 읽으면서
바른 예절 어린이가 되어서 선생님/친구들이 좋아하는 인기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