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새학기 준비책으로 추천합니다.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21년 1월 20일 | 정가 12,000원
구매하기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

제임스 맥클레인 글, 로지 리브 그림

어스본의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

새 학기를 앞둔 우리 아이들, 새로운 준비를 하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 새로운 기관과 환경을 앞두고 있는 우리 아이들..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바른 말과 행동, 바른 예절을 지켜야 하겠지요.

새 학기 준비로 물건 사느라 바빴던 요즘.

물건들을 준비하기 앞서 아이들의 자세를 준비시키기 위해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 책을 통해 예절공부를 해봅니다!

바른 예절을 통해 바른 말과 행동을 익히고 그를 통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부모님들이 도와주세요.

어스본은 영국 no.1 아동 출판 브랜드로 유명하지요.

1973년 영국의 피터 어스본이 설립한 47년 역사의 어스본.

어스본코리아에서 좋은 책이 참 많이 발행되고 있어요.

어스본코리아 책은 특히나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제가(?) 특히 좋아하는 책들이 참 많아요.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도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과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어서

아이들도 참 재미있어 했어요.

예절이 생쥐를 생쥐답게 만든다.

모든 이들도 마찬가지

Manners maketh man.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영화 킹스맨의 유명한 대사를 떠올리게 하는 문구 🙂

센스 넘치네요.

요즘 우리 집에서 저와 아기 아빠가 제일 많이 하는 말입니다.

ㅁ ㅐㄴ ㅓ ~~~!!!

입이 닳도록 하는 말.

아이들도 너무 많이 들어 장난처럼 입에 달고 삽니다ㅋ

첫째 7세, 둘째 4세…

말도 못 하게 장난꾸러기에 위험한 행동은 물론이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특히나 활동적이고 뛰어놀기 좋아하는 비글 남매인데요.

한창 예쁘고 귀여울 나이기도 하지만 통제가 참 어려울 나이이지요.

특히나 밥 먹을 때는 제일 힘든 순간이에요. ㅠㅠ

밥 준비하기도 힘든데 아이들이 식탁에서 난리를 칠 때는

통제가 어려워 엄하게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식탁의자에서 떨어져 크게 다칠뻔한 적도 몇 번 있기에 좀 심할 정도로 엄하게 합니다.

실제로 밥 먹다가 의자에 떨어져 아이 엎고 응급실 간 적도 있고요 ㅠㅠ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지요.

이 책을 통해서 안전과 예절에 대해서도 특히나 강조하면서 읽어 줬어요.

너구리 알제논은 예의도 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친구예요.

어느 날,

우연히 어딘가 좀

특이한 건물을 발견했어요.

바로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

우리 아이들도 며칠 보내고 싶네요 ^^;;

우리 둘찌 꼬물꼬물 통통한 발꾸락 손꾸락 ♥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 글 밥이 제법 많아 읽어주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네 살 아이도 잘 따라읽어 주네요.

집중해서 캐릭터 하나하나 읽어줄 때는 10분 이상은 거뜬히 걸리는 책이에요.

볼거리가 참 풍부한 책이에요.

알제논이 악어 아저씨 꼬리를 밟고 사과도 안 한다고

아야~ 한다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네요. ㅎㅎ

몰리 선생님이 알제논을 불러요~~!!

알제논은 예절 학교에서 무엇을 보고 배우게 될까요??

몰리 선생님을 따라 들어간 예절학교는 특이한 곳이에요.

와글와글한 학생들 사이에서,

실내에서는 뛰지 말 것.

재채기할 때는 소매나 휴지로 입을 가릴 것.

미끄럼틀에서는 뛰지 말 것.

바른 예절은 바른말 만 쓰는 게 아니라,

말과 행동을 모두 바르게!!

식사시간이에요.

‘점잖은 식당’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잘못된 식사 예절로 친구들이 즐겁고 맛있게 식사를 즐기지 못하고 있어요.

특히나 집중하고 강조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 주었어요. 식사시간에 제가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식사 예절에 대해 몇 번이고 강조를 해주었답니다.

맛없어요, 먹기 싫어요! 가 아니에요.

고맙지만 괜찮아요.

공손하고 예쁘게 얘기해 주세요.

음식을 입에 담았을 땐 다 먹고 이야기해주세요.

음식물이 상대방에게 튀긴답니다.

밥 먹을 때는 옆에 친구를 치거나 방해하지 않아요.

우리 아이들 책 속으로 들어갈 것 같네요!!

캐릭터가 모두 자기 닮았다며 즐거워했어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을 보느라 너무 재미있어해요.

수업이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

알제논은 예절학교에 또 오고 싶어 하네요 ^^

오늘 배운 것을 잘 기억하고 행동으로 옮긴다면

예의 바르게 잘 해나갈 수 있을 거예요.

알제논 화이팅!!

그 후 알제논은 몰리 선생님의 예절 학교에서 배운 바른 말과 행동을 실천하고 있어요!

교훈을 결코 잊지 않고 친구들에게 바른 예절을 갖추게 되었지요.

친구들과 다른 이들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었지요 ^^

바른 예절과 행동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모두 함께 행복해지는 비법이에요.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 책에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그림으로 잘 담아냈더라고요. 새로운 학기를 앞두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바른 매너를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책이었어요.

바른 말과 행동으로 우리 함께 행복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