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둘째는 올해 초등 3학년이 되었어요.
1,2학년에 비해 과목이 많이 지니 자연스레 공부시간도 늘어나게 된 거죠.
국어는 독서에 큰 지중을 두면서 독해, 어휘 문제집으로
수학은 수학 문제집을 열심히 풀면서
영어는 영어책 리딩과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죠.
하지만 과학은…..
방학 동안 ebs 방송을 보면서 문제집을 풀어본 게 다였죠.
결국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 이외에 따로 공부를 안 하고 있다는 거죠.
교과서와 연계되어 볼 수 있는 과학도서인 [교과서를 통째로 삼킨 과학 개념 연구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수록된 중요한 과학 개념을 흥미로운 그림과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호기심이 생길만한 의문으로 시작하여
그 의문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개념 이해를 시켜주기 때문에
너무나 재미있게 과학에 대한 개념 이해를 하게 되는 거죠.
이 책은 물질/생명을 주제로 하는 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물질과 생명이라는 주제 안에서 다양한 소재와 다양한 궁금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목록만 읽어보아도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한 것 같네요.
배운 내용을 과학 교과서와 함께 읽고 싶다면
120쪽의 교과 연계표를 참고하면 됩니다.
초등 전 학년 과학 교과서의 모든 단원과 연계되어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또 하나!!
과학 용어 찾아보기!
사실 과학이 어려운 이유가 생소한 용어 때문이잖아요.
그때그때 궁금한 용어들을 찾아보기 쉽게 되어있어요.
[교과서를 통째로 삼킨 과학 개념 연구소] 책으로 3~6학년까지의 과학 개념을 미리 배우고
학교에서 과학을 접한다면 과학이라는 과목에 자신감이 팍! 팍! 생기겠죠?
1권 물질. 생명
2권 에너지. 지구
이 두 권으로 초등 과학을 다 정리해 준다고 하니
2권도 너무나 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