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뇌과학-뇌는 어떤 일을 할까?

저자 베티나 입 / 그림 미아 닐슨 / 역자 조남주

/출판 어스본 코리아 / 출간 2021.04.16

뇌 모양과 그 안에 다소 다양한 그림들이 보이네요

자전거를 타고있기도하고 음악을 듣고 놀이터도 보이네요

지루하게 느껴질수있는 뇌 관련 과학책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적절한 그림그과 글로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뇌 과학자 부엉이와 소녀와 함께

머릿속으러 들어가서 뇌는 어떻게 일하는지 알아보는

신나는 모험을 떠나봅니다,

 

 

뇌 세포에는 두 가지 중요한 유형이 있어

그중 중심이 되는 세포를

신경 세포 (뉴런)라고해

 

신경 세포의 긴 꼬리를

또 다른 유형의 세포가 둘러 싸고있어.

바로 신경 교세포야

뇌가 어떻게 생겼는지 뇌의 구조까지 그림으로

자세하게 나와있고 그에 덧붙여서 설명까지 잘되어있어요

아이와 같이 읽어보면서 몰랐던것도 새롭게 알게되어서

책을 읽는 동안에 유익한 시간을 보낸것같아요

 

특히 뇌의 기억 저장소 부분과 감정의 방 부분 페이지를 읽을떄는

아이가 이쪽을 읽을떄는 전에 봤던 인사이드 아웃 영화가 생각나요

라고 말했어요

화남-버럭이 기쁨-기쁨이 두려움-소심이 미움-까칠이 슬픔-슬픔이

뇌의 기억저장소 부분도 영화 한 부분에서 아이의 기억이 저장되어있는 곳이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부분이 생각 났었던것같아요~

 

 

뇌가 얼마나 많은 일들을하고있는지

뇌를 움직이게하는 신경 세포들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지만 그림과 같이 읽어보면서 재미있게 읽은것같아요

다른 책으로 뇌에 관련된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그 책은 아이가 읽을때 집중하기도 힘들었고

내용도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제대로 읽지 못했어요

내용 설명이 다소 짧아보이는듯 하지만 그 안에 중요한 내용은

잘 담겨져있고 그와 그림과 같이 보면서 읽어보면 이해도 쉽게 되는것같았어요

 

 

 

 

저녁 시간에 밥먹고나서 다시 한번 읽어보았어요

열심히 읽고 엄마한테도 설명을 해주면서 읽는 모습이 참 예쁘죠!ヾ(•ω•)o

 

이런 과학책에 생각보다 관심이 없는줄 알고있었지만

한번 이런 책에 관심을 갖고 읽기 시작하면

여러번 읽고 그에 관련된 이야기나 책 속 이야기를 설명하면서

아이가 저한테 말해 줄때가 많아요

책 속 내용을 그만큼 잘 이해했다는 부분도 있고

읽는 동안 아이의 관심과 흥미가 얼마나 높았는지도 알게되요

 

어스본 코리아의 다른 과학책도 기대가되요

초등 저학년도 읽어보기에 부담도 없고

오히려 재미있게 잘 읽고 설명해줄정도의 관심을 가지다보니까

엄마로써는 놀랍기도하네요~!

 

 

 

[해당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