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클래식 051. 호두까기인형
비룡소 클래식 새로나온 신간 호두까기인형
19세기 독일 낭만주의의 대가인 호프만이 남긴
세계동화의 고전인 호두까기인형 원작 완역본이
비룡소 클래식에서 새로 나왔어요.
발레공연과 뮤지컬로 자주 봐왔던 호두까기 인형이
비룡소 클래식으로 새로 나와서 더 좋았어요.
딸이 지금 초6인데 명작 어렸을때 많이 봤지만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서는 이런 클래식 명작책을
글밥이 많아도 좋아하더라구요.
19세기 독일 낭만주의의 대가인 호프만이
친구의 아이들, 마리와 프리츠에게 들려주기 위해 쓴 작품이라고 해요.
고전소설은 살면서 꼭 읽어봐야하는 책이고
특히나 호두까기 인형은 세계적인 고전동화이므로
우리 아이들에게 어린이, 청소년까지 읽히게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을 사랑한
일곱살 소녀 마리가 겪는 꿈과 환상의 이야기입니다.
호두까기 인형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요!
크리스마스이브날 일곱살인 마리는 선물로
호두까기인형을 받고 반합니다.
호두까기인형은 보기엔 볼품없어 보이지만
마리눈에는 선량해보이고 첫눈에 반하게됩니다.
마리가 프리츠오빠로 인해 다친 호두까기인형을 안고
장식장에 있자 그날밤 장식장 속 인형들과 장난감 병정들이
살아 움직이며 머리가 일곱 개 달린 생쥐 왕에 맞서 전투를 벌입니다.
자신을 희생해 저주에 걸린 호두까기 인형의 목숨을 구해 내는
마리의 이야기에 얼음사탕 초원, 크리스마스 숲, 아몬드 설탕 과자 성이 있는
신비로운 인형 왕국의 이야기는
환상인지 현실속의 이야기인지 빠져들게 됩니다.
드로셀마이어 청년은 마우제링크스 부인에 의해
마법에 걸린채 호두까기 인형이 되어 버렸다는것을
드로셀마이어 대부 아저씨로부터 듣게 된 마리.
마리와 호두까기 인형의 이야기는 빠져들며
한장 한장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드로셀마이어 대부 아저씨를 통해 알게된 대부아저씨의 조카
드로셀마이어 청년이 호두까기인형이 되었고
호두까기인형과 마리의 환상속의 이야기가 넘 재밌었어요.
호두까기인형은 외모는 볼품없었던 호두까기인형을
마리는 진실하게 사랑했고 그 사랑을 위해 희생하며
사랑을 이루게 되는 넘 멋진 명작이랍니다.
맨 뒷장에 작품해설도 있어서 호두까기인형 책을 다 읽고난뒤
작품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알수 있었어요.
재미는 물론 환상속의 이야기인듯 하면서도
현실과 넘나드는 이야기는 고전이 주는 감동이 있는것 같아요.
아이도 저도 넘 감동적으로 읽어서 좋았어요.
비룡소 클래식은 딸아이도 넘 좋아하는 #어린이문학책 이예요.
더구나 새로 신간으로 나와서 몇번이나 읽었는지 몰라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면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스스로 어떤 활동을 할까 고민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독서록에 호두까기 인형 의 퀴즈와
간략한 줄거리, 인물소개 그리고
호두까기인형을 그리고 편지쓰기까지 했네요.
또한 느낀점도 자신만의 생각을 짧게 적었어요.
호두까기 인형은 뮤지컬로도 발레공연으로도
여러번 보았기에 줄거리는 다 알지만 책만이 느끼게 해주는 감동이 있어요.
특히 호프만이 남긴 원작 완역본이라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일곱살 소녀 마리와 호두까기인형의 이야기는
환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라
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세계고전명작인것 같아요.
곧 여름방학도 다가오는 비룡소 클래식 신간
호두까기인형 선물로도 참 좋은것 같아요.
즐겁고 좋은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