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심심해~ 요즘 하윤이 입에서
자꾸 자꾸 새어나오는 말 중에 하나에요.
한장 한장 넘겨보니 어느집이나 부모도,
아이들도, 다 비슷하구나 싶어지는 장면도 보이고요.
사는 모습은 비슷하다 싶다가도,
오~ 어머나.. 헐.. 어쩌나.. 싶어지는?
여러감정이 뒤섞인 책이었어요 ㅎㅎ
엄마의 입장에서 보았으니까요.
아이들이 너무 심심해서. 뭘 만들기로 해요.
표지에서 보면 뭘 만들었는지 알겠죠? ㅎㅎ
집 창문까지 뽑아들고
온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면서도
필요한 재료를 찾아 비행기를 만들어요.
엄마의 시선으로 저걸 어째.. 싶은 순간도..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어땠을까요?
우와! 이럴수가! 이렇게 놀라운일이!!
저걸로 만들 수 있다고?
와.. 정말?
그야말로 창의적인 생각을 열어주게 되는거죠.
우리집안의 물건이 늘 그자리에 있던
이제 그 물건으로만 보이지 않게되는 ~
저걸로 뭘 만들 수 있을까?
이런 상상력을 달아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는 그림책인것 같아요.
아직 하윤이와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 책을 보고 어떤 반응을 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후의 행동도 기대되는♡
빨리 같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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