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뚝딱 한국사1
비 룡 소
이 책을 처음 만났을때의 느낌?
만 화 책 이다.
근데 절대로 만화책은 아니지만 왠지 만화책 같은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알록달록 선명한 컬러감과
한 눈에 쏙쏙 들어오게 만드는 디자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좋아할만한 것들을 구석구석에 잘 배치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국사는 어려워서 못하겠다는 말이 나오지 않겠어요.
아마도 한 번 읽어보고 싶어요! 그 말이 먼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초등3학년 사회 시간에 시작하는 국사학습에도 자신감 뿜뿜
국사라면 손을 절레절레 흔들고 어려워했던 친구들에게도 흥미로운
교과로 다가올 듯 합니다.
참쉬운 뚝딱 한국사1은 선사시대에서 남북국 시대를 담고 있어요.
과거가 없었다면 지금의 현재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도 없겠죠?
과거의 우리 선조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무슨 옷을 입고 어디서 잠을 자고
일상 생활을 어떤식으로 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알아야 필요가 있는데 그게 바로 역사를 배우는 의미일 듯 합니다.
역사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
한국사를 배우기 전 가벼운 워밍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설명해주는 이야기가 자세하고 구체적이기도 하지만 그에 알맞는 배경 그림도 많이 수록해주고 있어서
좀 더 빠르고 쉽게 이해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국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도 금세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유아친구들도 도전해볼 수 있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