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서 느껴지는 재미와 궁금증!
어떤 역사 속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생긴다!
참 쉬운 뚝딱 한국사는 통사로 읽고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한국사 컨셉이다.
통사란?
시대를 한정하지 아니하고 전 시대와 전 지역에
걸쳐 역사적 줄거리를 서술하는 역사 기술 양식
참 쉬운 뚝딱 한국사 1편은 선사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를 다룬다.
초등 사회 교과 연계표를 보면 3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교과서 연계를 알 수 있다.
본격적으로 역사를 배우기에 앞서 역사란 무엇인지에 대한 근원적인 설명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알려 준다.
무언가를 배워야 할 때 이건 왜 배워야 하는지 배움의 태도를 갖게 만들어 주는
이러한 설명은 참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1장의 설명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맹목적으로 이유도 모른 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배움의 주체가 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
역사를 알면, 오늘을 더 잘 살아갈 수 있어요.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을 통해
좋은 것은 그대로 쓰고, 불편한 것은 고치고,
잘못된 것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없던 것은 새로 만들면 세상이 점점
나아질 수 있거든요.
단원이 끝나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코너.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춰 설명하며 곁들인 그림은
역사는 따분한 공부가 아니라 만화나 영화처럼 즐기는 놀이로 느낄 수 있다.
틈틈이 인물과 사건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스타일로 제시해 재미를 더욱 높여 준다.
재밌다고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다양한 시각 자료를 담고 있는 비룡소 참 쉬운 뚝딱 한국사
실사진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더욱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10살 딸내미 취향을 저격한 참 쉬운 뚝딱 한국사
장황한 설명이 가득한 고루한 책이 아니라 대화하듯 편하게 풀어 설명하는
글과 다양한 그림과 시각 자료를 통해 스스로 읽고 느끼고 배우는 시간!
참 쉬운 뚝딱 한국사와 함께 쭉쭉 이어나가길!
*연못지기 서포터즈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