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쉽다 태양계 천체의 운동은 내용은 초등 5학년과 6학년 교과와 연계되어 있지만 그림이 귀엽고 아주 친절합니다. 덕분에 책에 진입장벽을 확 낮춰주네요. 제목과 그림만으로 어려운 만유인력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만유인력이라는 단어는 아직 몰라도 되잖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만유인력의 힘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요.
태양계라는 단어를 재미있는 책을 통해 들어본 이후에 학교에서 만나면 훨씬 쉽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겠죠?
” 내 아기들, 행성들아 나는 엄마와도 같은 항성 태양이란다 ” 어렵고 낯선 행성, 항성 이라는 단어들이 친근하게 느껴지게 하는 문구입니다. 삽화와 함께해서 더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꾸준히 과학에 관심을 갖고 글밥책 읽는 게 어렵지 않은 초 4 아들은 혼자서 읽게 하고 초 1딸 아이는 같이 읽어주면서 봤네요. 재미난 삽화와 큰 제목 위주로 살펴보고 흥미있어 하는 부분을 읽어주었습니다. 초등 과학 입문으로 딱 적당한 난이도와 삽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