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처음 접했을때는 예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그런지 뭔가 조금은 무겁고 무서운 느낌이라고 이야기 하는 우리 아이~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게 하고 사랑과 이야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세지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라고 평을 했어요. 그러면서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재미있다고도 평을 했구요.
그래서 저도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서 읽어 보았는데요.
작품 속에서 작고 소중한 것 혹은 등장 인물들이 발견해 내는 용기, 사랑, 믿음에 대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피 블랙올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펜화로 곳곳에 그려져 책의 이야기가 더욱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
다른 책들과는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책을 읽을때마다 그 장면이 그림처름 그려지는 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책이에요.
내용은
“언젠가 한 아이가 와서 왕을 왕좌에서 내려오게 할 것”이라는 예언으로 시작되며 전쟁의 시기, 유일하게 글을 쓸 줄 아는 여자아이 비어트리스가 슬픔의 연대기 수도원의 수사와 부모를 잃은 고아 소년 잭 도리, 그리고 머리가 단단한 염소 안스웰리카와 함께 왕의 성을 찾아가는 모험이 펼쳐지는 이야기랍니다.
깊어지는 가을 읽어보면 너무 좋을책!
우리 아이의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