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떤 내용이 가득하길래 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들까? 싶은 제목의 책!!!
표지부터 고래, 나무늘보, 코뿔새, 뒤영벌 등 정말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네요.
USBORNE의 책들이 유치-초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예쁜 그림체와 많지 않은 글밥으로 아이들이 더듬더듬 혼자 읽기에도 부담이 적다보니 유치원생인 아들도 잘 읽는 편이에요.
아이가 세계 지리에 관심이 많아요.
책 앞쪽에 어스본 홈페이지에서 지도를 출력해볼 수 있다고 나오기에 출력해주었더니 페이지에 나온 장소를 너무 잘 찾네요.
그런데 출력이 영문으로 되어서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홈페이지에 들어갈 때마다 자료가 한글판도 제공이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화면 구성이 카드뉴스로 만들기에 딱이에요. 실물이 아니어도 아이가 보기 편하고 오히려 섬세하게 표현된 부분들이 많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죠.
중간중간 아이에게 읽은 내용을 퀴즈로 내주니 관심을 보이며 내용을 외우네요. 일반적인 동물 상식을 알려주는 책도 좋지만, 다양한 호기심을 다루는 내용들이 있어
훨씬 재미있어 하는 걸 보니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