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심사위원이 되어
직접 뽑은 스토리킹 수상작
<엉뚱한 기자 김방구>
병구는 기자가 꿈이에요.
병구는 동네 곳곳과 마을사람들을 취재하며 병구일보를 발행하고 있어요.
열심히 취재해 기사를 쓰는데
같은 반 학우인 강찬은 이런 정성을 무시하고
엉터리 기사를 쓰는 방구일보라 놀려요.
강찬의 말에 화가 나지만 병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해요.
왜냐하면
목구멍 속에 두꺼비가 살거든요!!
친구들을 인터뷰할 땐 분명 괜찮은데
화가 나고 속상할 때, 발표할 때마다 깨어나 병구의 목구멍을 탁 막아버려요.
목 안의 두꺼비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어요.
낯선 할아버지에게 받은 개구리알을 먹고
친구의 코딱지를 먹을 위기에 처하는 등 고비가 이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