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알 속에 있다가 알을 깨고 나온 에르고랍니다
알속에 있는 에르고는 자신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지내요
그리곤 알에서 움직이며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다 또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걸 깨닫고 찾으려고 노력하지요
한장씩 넘길 때마다 손발, 날개 등 변화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볼 수 있어요
에르고가 자신의 대해 인식하는 크기와 정도가
그림을 통해서도 잘 표현되고 있어서
그림과 함께 책을 보는 그림책을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간단한 그림이고 변화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5살 아들과 달라진 점을 이야기하며 책을 봤답니다
에르고가 더 큰 세계를 만나고자하며
용기를 내고 새로운걸 맞이하고자 하는 단단한 마음도 큰 감동이 되었어요
에르고를 읽고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을 가게되는 아들과 함께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더 큰 세상에 나가게 된다며 에르고의 상황을 접목해서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책 덕분에 무서움보다는 용기를 내고 자아를 찾게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