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지도 블랙과 오렌지 컬러를 대비시켜
시선을 자극해요!
사각사각 그림책은
3세부터 보여주기 좋은
비룡소 그림책 시리즈로
우리 아이 첫 창작 그림책
전집으로도 많이 들이죠?!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룬 예쁜 그림책이 많아
저도 애정 하는 그림책들입니다.
옛날에 작은 임금님이 큰 성안에서 살았는데
혼자 커다란 식탁에서 밥을 먹고
커다란 침대에서 혼자 자야 해서 외로웠어요.
작은 임금님은 커다란 신부와 결혼을 하고
곧 열 명의 아이들이 태어납니다.
1,2,3, ~9,10.
3세부터 즐겨보는 사각사각 그림책답게
1부터 10까지 그림 속 숨어있는
숫자도 세어보고 색깔별로
열 명의 아이들도 찾아볼 수 있도록
재미 요소를 가득 담은 책이에요.
독특한 형태의 일러스트와
실제 사진의 콜라주로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고
흥미를 이끄는 것뿐만 아니라
배경 컬러로 주제를 부각시켜
그림만으로도 메시지가 충분히 전달되는
쉽고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결혼을 하고 열 명의 아이들을 낳아
대가족이 되면서 적막하고 쓸쓸했던
커다란 성이 행복으로 가득 차게 되어
블랙에서 컬러풀한 배경으로 바뀌는
장면들 하나하나가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거든요!
심플하지만 명확한 그림으로 유아들에게
주제를 전달하고 시각적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작은 임금님!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귀여운 그림책을
온 가족이 함께 봐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