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에게 희망을 던질 것 같은 제목에 끌려 설레며 펼친 책!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수학
(어스본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로운 책들을 참 잘 만드는 것 같다.)
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수학이란 무엇인지, 수학이 어디에 쓰이는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한다.
수학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의견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에게는 수학이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언어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변하지 않는 진리이며, 또 다른 사람에게는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라 말한다.
수학의 시작 / 수와 숫자 / 도형과 측정 / 수학을 그림으로 나타내기 / 증명하기 /
확률과 통계 / 수학과 컴퓽터와 미래 / 수학 모델 / 수학을 활용하는 방법 /
수학과 관련된 직업의 내용을 통해 수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128쪽으로 구성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수학은 일단 흥미롭다.
그 이유는 바로 초등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매력적인 그림이
수학이라는 어려운 교과목을 편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
인포그래픽 스타일의 간결하고도 눈에 띄는 그림과 장황하지 않고 깔끔한
설명이 부담을 확 줄여 준다.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만나는 수학을 학문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우리 생활을 풍요롭고 편하게 만들어 주는 지식으로 느끼며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연못지기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