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서바이벌 남극> 은 남극 연구기지에서 생활하게된 정비사 비브의 24시간을 따라가보는 학습만화이다.
“평범한 일을, 평범하지 않은 곳에서” 할 수 있다는 남극 연구기지 단원 모집글을 보고 남극에 오게되었다는 비브는 남극에 도착해서 동료에게 하나 둘 남극에서의 생활에 대해 안내를 받는다. 비브의 시선에 따라 독자들도 남극에서의 생활을 알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도 남극에 세종연구기지가 설치되어 있고, 남극에서의 연구 활동을 알리는 유튜브와 메타버스 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남극에서 어떤 연구들을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영상이 많으니 이 책을 읽고, 남극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들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남극 연구기지 유튜브를 구독해보길 추천한다.
남극에 도착해서 평온한 시간도 잠시, 비브는 눈보라가 오고 있는데, 설상 스쿠터가 고장나서 얼음 위에 고립된 동료들을 구조하러 출동한다. 눈보라가 오기 전에 빨리 텐트를 치고, 설상스쿠터도 고쳐야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비브는 스쿠터도 잘 고치고, 무사히 동료들과 기지로 돌아올 수 있을까?
눈보라가 심하게 치는데도 텐트 밖에 야외화장실을 만든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눈보라가 몰아쳐도 생리현상은 참을 수 없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