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의 책은 저학년들 위주의 책이 많지만
24시간 서바이벌 시리즈는 고학년이 읽기에 좋은 지식백과랍니다
남극에서 보내는 24시간!
예전 우리나라 남극 기지에 대한 다큐를 본 적이 있어서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오전 7시 13분부터 시작해서 저녁 5시 30분까지
남극에서 보내는 생활 사이사이에 남극의 동식물과 환경, 과학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남극기지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탐험가, 과학자들만 떠올렸는데요
이야기를 이끄는 비브는 정비사랍니다
팀을 이루어 요리사, 목수, 의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함께 있다는 사실부터 새로운 지식 +1이네요
남극하면 펭귄만을 떠올리게 되는데
다양한 바닷 속 생물 정보는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얼음 바닥 속에서도 생명체가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고 하더라고요
평화롭게 남극이 누구의 소유도 아님을 인정하고
분쟁없이 과학 탐구에 전념하는 나라들을 보면서
지구 전체도 남극과 같았으면 좋겠다는 딸이었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