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탈것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산책하면서 지나가는 오토바이에 관심을 가지더니집에서 놀다가 오토바이 소리만 나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출간된 어스본 사운드 북, 우리 아기 오감발달 <부릉부릉! 손가락 사운드북>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저희 애도 6개월 정도에 <동물농장 사운드북>, <시끌벅적 정글 사운드북>, <동물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사운드북>을 보여줬었는데 정말 엄청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책이예요. 건전지를 얼마나 갈아줬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랍니다!
어스본의 신간 사운드북인 <부릉부릉! 손가락 사운드북>은 손가락 놀이책과 사운드북을 하나로 만들어서 독서와 동시에 활동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손가락을 쏙 넣고 살짝 밀면 8가지의 탈 것 소리가!!
처음에는 슬라이더 미는 걸 조금 힘들어했었는데 조금씩 밀어보더니 익숙해졌는지 자꾸 밀어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아기들 소근육 발달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또, 오른손, 왼손으로 번갈아 움직여보면서 좌뇌, 우뇌 균형있게 발달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그림체도 너무 예쁘고 글밥이 많지 않아서 개월 수가 더 어린 아가들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알록달록한 그림들이 시각을 자극하고, 8가지의 흥미로운 탈 것 소리가 청각 발달을 도와줄 수 있어요. 그리고 탈것들의 움직임과 의성어, 의태어를 통해 언어 자극까지!!! 또, 책에 다양한 동물, 곤충 등이 등장해서 이름을 알려주는 활동도 할 수 있고 상황들을 설명해주니까 굉장히 흥미로워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놀기 좋은 책으로 우리아기 오감발달 <부릉부릉 손가락 사운드북>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