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다 보면
지구, 과학, 사람 등 다양한 궁금증이 생기니
부모님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곤 하죠
초등 둘이나 있는 저희 집 아이들도 가끔씩
과학이나 본인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을 접하면
엄마, 아빠에게 물어보는 아이들이지만
아무래도 엄마, 아빠는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아는 부분은 한계가 있어 검색을 하여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지만, 계속해서
한 번 시작된 질문은 끝이 없었는데요
어스본코리아의 지리학에 관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지리와 세계’를
10살, 12살 아이들이 읽어 보고선 본인이 궁금했던 부분들이 책 속에 담겨있었다고
말을 하게 된 아이들이었어요
책 표지부터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 같은
내용으로 1장부터 7장으로 이루어진 책은
사람과 장소에 관한 학문인 지리학의 설명을
시작으로 사람과 장소가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연구한다 하며 한 번쯤
어떤 곳은 사막이 되고 또 다른 곳은
숲이 되는지, 사람들이 도시를
건설하는 곳에는 어떤 특징이 있고
자연환경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게 지리학이
던지는 질문들이라고 하더라고요
지리학이 무엇인가 살펴보기 전,
지리학이 광범위하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지리학자는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한
연구도 하지만 직접 돌아다니면서 구석구석
살펴보고 갖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도
수집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서라 그런지
아이도 눈을 떼지 못하고 읽었지만
책을 살펴본 저도 정말 유익하게 본 도서로
제1장 중 ‘지구 속 여행’ 또한 재미가 있었어요
지리학자들은 암석이나 땅의 진동 같은 것을
실마리로 지구 내부를 연구하는데,
지금까지 지리학자들이
지구에 관한 어떤 걸 알아냈고,
어떻게 알아냈는지 알아보면서
아직까지도 밝혀내지 못한 것까지
읽어볼 수 있었던 <지리와 세계>
지구는 45억 년 전에 어떻게 생겼는지
시작으로 지구의 전체 역사를 24시간으로
압축하면 인간은 마지막 6초 전에
나타났다 하는데, 가끔 이러한 사실들을
어떻게 알아내는지 궁금했던 부분들이
설명이 되어 있는 도서로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지구의 내부 또한 지리학자들이 지구의
내부에 관해 밝혀낸 사실이라는 것까지
알아보며, 인간이 땅속으로 가장 깊게
판 구멍은 12.2킬로미터 깊이로 이 길이를
무려 22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는
정보와 함께 이건 지각 두께의 3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지식도 알 수 있지만
아이들은 그렇구나~라고 인정하지 않고
꼭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만약 <왜 더 깊이 못 팠지?>라고
질문할 수 있는 부분을 “왜?”라는 질문을
또 안 해도 될 정도의 추가적인
설명까지 자세히 되어있는 거라 그런지
아이는 질문을 따로 하지 않더라고요
책 제목 그대로 참 쉬운 지리학에 관한
이야기로 설명이 깔끔하고 지리학에 대한
모든 걸 알아볼 수 있었던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지리와 세계>
초등 과학과 사회에 교과 연계이기에
제1장 지구 속 여행부터
제2장 날씨와 기후
제3장 물로 이루어진 세계
제4장 촌락과 도시
제5장 돈과 관력과 세계
제6장 더 나은 삶을 위해
제7장 중대한 문제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지리와 세계>
도서에서 한 번에 확인해 보고
아이들이 읽어가며 사고력과 논리력,
문제 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는 도서기에
초등학생 아이들이 해당 도서를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