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치타 동생은 갑자기 악어 아빠 세 번째 이야기로
치타로 변신한 동생과 오빠 두 남매의 이야기입니다.
제10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해요. 읽고 있으면
꾸밈없고 순수하고 진솔한 이야기로 아이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상상했을법한 내용이 등장해 더 관심이 가요.
평소 놀아주지 않고 여동생을 피해 도망 다니는 오빠
여동생을 괴롭히고 느바멍(느린 바보 멍청이)이라고 놀리기도 하지요.
그여동생 윤이는 오빠랑 늘 놀고 싶어
졸졸 따라다니기만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여동생 윤이 앞으로 도착한 택배 상자!
그 속에는 치타 인형이 들어있어요. 소원을 빌 수 있는
신기한 인형이래요. 윤이는 오빠보다 빨라지고 싶다며
소원을 빌었더니 치타 모습으로 변신하고 말았어요.
모습이 인형 모양으로 바뀐 윤이! 오빠를 약 올리다!
약 올리기만 한 게 아니라 놀아주고 도와주기도 했어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윤이는 또 다른 인형으로 변
신하기도 하고 나중엔 오빠도 변신하게 된답니다.
변신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참 재미있고 기발해요
갑자기 치타 동생은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비룡소 나는 책이 좋아 시리즈 갑자기 치타 동생을 직접
읽고 확인해 보세요.
초2 아들에게 물어봤다. 어떤 점이 재미있었어?
“윤이와 윤이 오빠의 모습이 변신하니까 재미있었어!”
저희 집 둘째 아들이 아직도 그림책만 좋아하는데 재미
있으면 글 밥 많은 책도 정말 열심히 읽거든요.
갑자기 치타 동생도 열심히 읽고 키득키득 웃으며 즐겼
어요.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이 아이들의 변신이었대요.
변신하는 볼거리, 변신 후 일어나는 즐거 일들까지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상상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
이 든다고 합니다. 순순한 어린이의 마음을 표현한 이야기 인듯해요.
변신을 통해 행복과 변화도 일어나다
윤이와 오빠가 동물로 변신하는 과정과 일어나는 에피
소드가 재미있는 갑자기 치타 동생은 읽고 나면 다양한
생각이 드는 동화에요.
일단 책을 재미있게 읽으며 나도 되고 싶었던 00이 된다
면 기분이 어떨까? 하는 행복한 상상도 할 수 있고요.
책을 통해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