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러 교보문고에 갔다가 우연히 비룡소의 책을 발견 했습니다. 처음에는 톰 소여의 모험과 크라바트 중 책을 고르고 있었죠. 하지만 전 비룡소 책을 (그리 많이 읽은건 아니지만…)좀 읽어서 이번도 비룡소의 책을 읽고 싶었어요. 그래서 크라바트 책을 고르게 되었죠. 책을 펼쳤을 때 이 책은 심상치 않았습니다. 이상한 그림이 그려 있으니… 처음에는 이상한 책인가 싶었죠. 하지만 읽어 보고 나니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이것도 상상의 얘기 중 하나였죠. 크라바트라는 어린아이가 코젤브루흐의 방앗간에 일을 하고, 보통 사람들 보다고 나이를 3배나 더 빨리 먹고, 크라바트가 나쁜 방앗간 주인을 물리치고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들고 크라바트가 사랑을 하는 얘기 인데… 이 책은 그리 긴 책이 아니고, 재미가 있었는지 제가 보통 읽는 시간 보다 더 빨리 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작가도 좋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