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칼데콧 명예상수상작이기도 하구요 ..들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아이들이 동화속에서 그림찾기 놀이를 좋아하잖아요..형구도 이 책을 보면서..엄마가 아기오리를 찾는 것을 도와주자 했더니..얼마나 열심히 찾는지..
아기오리 찾기는 이 책의 읽는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그림또한 배경그림에 어울릴만한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듯이 주인공들과..배경그림과의 적절한 조화가 넘 마음에 듭니다. 배경그림에 눈에 확 들어오게 주인공이 모여서 집중할수 있도록 잘 보이고..
책을 읽다보면 글자보다 페이지에 그림이 많고 글자가 없는 페이지가 더 많답니다. 글자가 없는 부분은 형구와 함께 ..어떤 내용인지..엄마오리가 무엇을 하는지..쉽게 설명할수 있어요..왜냐하면 배경그림에..나오는 주인공들이 별로 없거든요.
엄마오리가 아기오리를 찾으러 가면서..형구과 전..아기오리가 어디에 숨었는지..엄마오리는 안보이는데..형구와 전..아기오리가 어디에 있는지 보일정도로..작게 그려져 있고..아니면..수풀에 숨어있어서 잘 안보일 때도 있고..이 책을 끝까지 읽다보면 이 책에 빠져 집중력도 생기구요..
아기오리가 몇마리나 있을까? 페이지마다..확인하면서 “엄마,아기오리 한마리 없어요..”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 오리를 찾고요..
마지막에..결국엔 아기오리가 엄마품에 폭 안겨..저녁에 잠을 자고 있는 그림을 보면..안정을 되찾는 여유를 가지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