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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엄마들의 추천으로 유명한 책이라 구입했는데요..
넘 맘에 든답니다.
어떻게 이런 소재의 책을 쓸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인공의 소중하게 쓰던 옷들을 모아모아서 항상 같이 지내는 아주 멋진 이불을 만들어주었으니까요.
조각이불이란 제목 그대로..주인공이 어렸을때 입었던 옷,커텐,침대이불,잠옷등..
어려서 쓰던 헝겊들을 다 조각으로 모아 조각이불을 만들었답니다.
주인공은 이 조각이불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왜냐하면 조각이불의 하나하나 조각을 보면서 옛추억을 생각할수 있거든요.
주인공은 조각조각의 헝겊이 어떤건지 설명해주면서..잠이 들수가 없다고 말하지만..
그 다음장은 자연스럽게 깜깜한 밤으로 이어준답니다. 아이가 꿈나라에 들어갔다는 이야기지요..
놀이동산,물놀이..등..조각이불속에 담겨진 추억이 있는 곳을 여행합니다.
하지만..주인공이 찾는 것은 샐리..가장 좋아하는 강아지인형이랍니다.
드디어..찾았답니다. 그러면서..아침에 깨는 주인공..
이책을 읽어보면..저도 형구 어릴때의 옷들을 그냥 버리지 말고 이렇게 조각조각 이불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형구에게도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