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라는 교통수단은 아이들에게 충분한 재미있는 소재거리랍니다. 어른인 저도 [기차]라고 그 단어만 생각해봐도 나들이가 생각이 나고 가슴이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하니까요.아이들도 어른들보다 더하면 더했지..똑같은 마음이 생길거라 드네요.
이 책의 [기차 ㄱㄴㄷ]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 교통수단을 소재를 이용한것은 아이들의 맨처음 이 책을 읽고 싶어하는 동기유발 시키는것에 충분한 가치가 있답니다.
또한 처음 글자에 대한 호기심히 막 생길때 이 책을 보여주세요.글자의 모양 익히기부터 시작해서 그림동화를 덤으로..이야기까지 직접 꾸밀수 있는 활용방법까지 다양하게 이 책을 이용할수 있답니다.
빨간색의 기차모양의 앞부분이 그려져 있고 구름속에서 막..기차가 앞으로 튀어나올것 같은 그림입니다. 빨리 책을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답니다.
기다란 기차가..라는 말과..자음 ㄱ이 두꺼운 글씨로 마치 그 옆장의 배경그림의 한폭을 잘라 그 위에 덧 쓴 자음 카드처럼 보입니다.
나무옆을 지나..이번에는 초록색의 산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기찻길은 계속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울 아들이 몇번 읽어보더니 “엄마,기차 속에 별님이랑 달님이 들어있네?”
라고 하더라구요.자세히 보니..처음에 기다란 기차가..부터 시작할때 노란 달님과 별님이 기차화물칸에 실렸습니다.
초록색나무를 지나..다리를 건너..노래를 부르며,마을을 지나….등등..
마지막에 마지막 자음인 [ㅎ]글자로 해는 벌써 지고 있어요..라는 이야기와 함께 기차안에 있는 별님과
달님은 하늘에 향해 가고 있답니다.
다들 어디로 가는걸까요?
깜깜한 밤이 되니 빨간 기차속에 있던 별님과 달님은 하늘을 비취주게 되었답니다.
대충 그린듯한 그림같지만 자세히 보면 관찰력도 생기고 풍경화같은 그림속에 푹 빠져 한폭의 그림들을 감상할수 있답니다.
처음 글자를 보여주고 싶은때 그림동화로 재미있게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