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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는 이름앞에 ‘마녀’가 붙어 있지만 전혀 무섭지 않고 오히려 친근감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친숙하다는 거죠. 바다에 간 마녀 위니 역시 그런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너무 더워 바다에 간 마녀 위니! 역시 실수투성이랍니다. 그런데 그런 실수를 통해 더욱 친근감을 갖게 되니 마녀 위니의 매력이겠죠?
위니 옆에 항상 붙어 다니는 윌버 역시 대사 한 마디 없지만 그만의 존재성을 부각시킵니다. 아이들은 윌버가 어디 있는지 금방 알아보네요. 물에 흠뻑 젖은 윌버를 보면서 불쌍하다고 하더군요.
결국 다시 집으로 날아가 집에 멋진 수영장을 만듭니다. 이 곳에서 마녀 위니의 마법이 빛을 발합니다. 아이들이 자기도 마법을 부리면 좋겠다며 마법 지팡이를 원하네요. 이런~
간단히 막대기에 금박으로 별을 만들어 하나씩 붙여 줬답니다. 물론 마법이 될리 없지만 아이들은 갖고 놀면서 상상속의 마법을 펼치겠지요. 간단하니 하나씩 만들어 주면 정말 좋아한답니다.
아울러 마법 주문도 책 속에 나온 ‘수리수리 마수리 얍~’ 외에 영어로도 알려주세요. ‘Abracadabra’ 라고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그럼 다같이 마법의 나라로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