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에 나와있는 기차를 아이와 함께 타고 가면서 책을 넘기면 넓은 풀밭도 나오고 터널도 나오 고 멋진 해질녘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지요.
우리 아이 어려을 적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한글도 잘 읽으라고 글자에 관심을 갖게 하고 싶어 구입한 책입니다.
너무 재미있고 한글의 자음자를 ㄱ에서 ㅎ까지 순서대로 따라가면서 만든 문장과 이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멋진 그림이 모두 마음에 쏘옥 들었던 책이지요.
단 하나 아쉬운 것은 너무 멋진 책이라 외국에도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램이 많은데 이야기 전개가 한글의 자음자를 따라 된 것이기에 번역을 한다면 그 묘미를 느낄 수 없을 것 같아서 무척 아쉬웠 던 책이기도했지요.
이제 드디어 책에 있는 글자를 자연스럽게 잘 읽기 시작한 우리 아이에게 오랜만에 어렸을 때 많이 읽었던 이 책을 읽어보도록 했지요.
큰 소리로 너무나 자신감 있게 잘 읽어내려가는 아이의 모습에 엄마는 너무 기뻤답니다. 이 책에 이어 ‘준영 ㄱㄴㄷ’이란 책도 이어서 나왔는데 그 책도 소개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