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살이 된 딸아이에게

연령 6~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4년 3월 11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에즈라 잭 키츠상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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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살이 된 딸아이에게 선생님께서 숙제를 내주셨어요.
재미있게 읽은 책중에서 한권을 골라 읽고 나서 생각나는 것을 적어보라고 하셨죠.
아이는 망설이지 않고 이 책을 택했어요.
표지의 빨간 색상과 예쁘게 웃고 있는 아이. 저에게도 아주 인상적인 책이었어요.
아이가 이 책을 처음 읽을때 이 책을 중국사람이 쓴거냐고 묻던것이 생각납니다.
작가의 이름으로 봐선 중국사람은 아닌것 같은데 중국의 문화와 생활을 너무 잘
표현한것 같아요. 많은 일본 작가의 책을 통해 일본의 모습은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중국은 거의 처음인것 같아요. 아이도 많이 흥미로워 했어요.
가구며 장식품, 의복등 중국사람들의 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아주 만족 스러운 책이에요.
주인공이 실존 했던 인물이라는 것도 아이가 이 책에 빠질 수 있게 하는 몫을 톡톡히 했어요.
아이가 책을 읽은 수 자기도 이 할머니처럼 열심히 공부할거라고 하더군요.
역시나 7살 다운 생각입니다.
아이에게 꼭 한번 읽혀 주세요. 특히나 여자아이라면 더욱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