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이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사람과 반려 동물로 가장 많이 키우는 개를 사용해 흑백 사진으로 서술하고 있다. 대상-개-도 잘 선택했고, 기법-흑백-도 탁월한 선택이다.
흑백이기에 아기보에 들어 있는 강아지가 나오는 장면이 거부감 없이 가능하다.
만 2세 아이들에게 읽어 주었을때도 집중해서 재미있게 들었다.
초등 1학년과도 읽고 발문해 물어 보았더니 꽤 많은 내용을 놓치지 않고 기억하였던 것이 인상깊다.아마도 흑백 사진이였기에 아이들이 더 사실적으로 받아들엿던 것 같다.
유치,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며 출산의 과정을 직접 덧붙여 말해주고, 사람과 강아지의 차이점도 비교하며 나눌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