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추천 베스트셀러 팝업북입니다. 사실 팝업북을 넘 좋아하지만
잘 찢어버리는 아들녀석 때문에
가끔 친구네 놀러갈때 잘 보여준 책인데요….
그때도 찢을까봐 가까이에서 못 보여주고
멀리 떨어져서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오늘 서점에서 제대로 읽어주었지요
두돌도 되었으니 책을 잘 보겠다는 생각에요..
왠일입니다. 엄청 집중하고 조심조심 잘 보더군요…
바로 인터넷 주문 들어갔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 숫자인지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책입니다.
페이지당 흑백의 대조로 크게 보이는 숫자들을 당기면 상상밖의 세상이 보입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늘어나는 동물들의 개수를 세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또한 어떻게 하면 이렇게 화려하고 감각적인 입체북을 만들 수 있나 감탄에 마지 않는 책입니다.
“깜짝깜짝 색깔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아들의 애장도서가 될 듯 싶습니다.
요즘 한창 계단 오르내리기를 하면서 하나, 둘, 셋 숫자세기에 재미들린 아들녀석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