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과학선생님이 아버지였던 덕택에 과학을 문제 해결의 방법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그로 인해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고, 그럼 나는 그런 능력이나 자질이 없으므로 이 책을 선택했다.
과학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이끌어 줄 수 있는 책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 머리에 껌이 붙었던 적이 여러번 있었기에 더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너무나 일상 속에서 흔하게 접하는 문제이므로…
젤 쉽고 아무 생각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나 껌이 붙어있는 머리를 잘라내는 방법이지만 또 다른 방법은 뭐가 있을까?라고 생각의 폭을 넓혀 줄 뿐아니라 껌을 매개로 온도의 변화를 너무나 쉽게 설명한다.
또 만화의 형식을 띠고 있어서 그림 또한 그 재미를 배가 시킨다.
맨 마지막의 그럼 엉망이 된 머리를 좀더 멋지게 할 방법은 뭐가 있을까?
그건 한번 읽어 보시라…아이의 기발한 센스가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