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처음 아이가 이 책 시리즈를 보고 싶다는 말에 내용을 잘 보지 못하고 40권을 다 구입했었지요.
신기한 스쿨버스 10권이 좀 더 난이도가 있고 키즈 시리즈가 더 쉬운 것 같았습니다.
또한 나중에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시리즈는 텔레비전 만화로 먼저 방송을 한 것이었고 그를 토대로 책으로 만들어졌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번에 두 작가 선생님인 조애너 콜과 부르스 디건의 내한 소식을 듣고 아이랑 열심히 스쿨버스 시리즈를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본책 10권보다 키즈 시리즈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더 매력적이고 익숙해진것 같네요. 내가 아이랑 요즘 텔레비전으로 하는 신기한 스쿨버스를 보고 있어서인지도…
요즘에는 요리와 미술을 접목시키거나 요리와 과학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고 문화센터나 학원 등이 주위에 생긴 것을 볼 수 있지요.
그만큼 ‘요리’가 즐겁고 함께 학습하기 쉬운 도구가 되기 때문이겠지요?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을 알게 된 “신기한 스쿨버스”에 이어서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라는 새로운 시리즈로 30권이 나왔는데 이 책은 그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전에비해 책이 조금 작아졌고 구성이 좀 달라졌답니다. 도표나 그래프 같은 것이 없이 하나의 이야기로 처음부터 끝까지 전개됩니다. 개인적으로 초등학생이 아닌 좀 더 어린 아이들이 쉽게 읽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프리즐 선생님의 생일 깜짝 파티를 하기 위해 준비하다 케이크 속에 빠져버린 아이들이 겪는 에피소드와 함께 다양한 지식을 만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