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한데….
공룡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 주는 책>
요즘 세상에 공룡이 보이지 않는 이유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펼쳐놓는답니다.
우리 지원이는 공룡들은 도서관에, 책 속에서만 산다고 하네요.
공룡들이 변장을 하고 다녀서, 우리가 잠든 밤에만 몰래 산책을 하니까.
어쩌면 몽땅 다른 별로 이사를 갔거나 감옥에 갇혀 있을까..
색칠공부처럼 단순한 그림이지만 자세히 보면 작가의 유머와 재치가 불쑥불쑥 튀어나아요.
공룡들도 ‘쥬라기공원’의 무시무시한 식인 공룡이 아니다.
예쁘고 알록달록한 애완용 공룡!
시댁이 고성이라 공룡 발자국도 보고, 공룡 박물관에도 지원이는 가 봤지만, 실제로 공룡을 본 적은 없고 모형만 봤어요.
우리 집에 있는 공룡은 모형이라 작은데…
공룡은 커다란 공룡도 있고 아주 작은 공룡도 있다는 걸 책에서 지원이는 봤어요.
하지만 진짜 공룡이 왜 사라졌는지는 아직도 궁금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