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나약하지 않는 나비들.
저 역시 나비는 참 연약한 곤충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비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답니다.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자신들의 축구 팀 이름과 마스코트를 정하려고 서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선뜻 적당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나비가 어떤지 묻는 의견에 나비는 너무 연약해서 적절하지 않다고 하고, 아이들은 늪으로 현장학습을 가서 실제 어떤 것이 좋을지 찾아보기로 하지요.
아이들은 숲으로 들어가 괴물을 찾지만 선생님의 실수로 그만 아이들의 몸이 나비보다 더 작아지고 만다. 그리고 아널드의 사촌인 자넷이 이 책에서도 등장합니다. 자넷은 열심히 나비를 잡으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 곳에서 여러 종류의 나비들을 보면서 나비의 생태를 알게 되고 나비가 연약하지만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들이 보았던 늪에 있는 무시무시한 괴물의 정체가 바로 어떤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요. 그리고 이제 팀 이름과 마스코트는 무엇으로 결정했을지 여러분도 짐작하실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