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 선수가 된 앙리-
최 기자: 안녕하십니까?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마을에 사는 뚱보 소년…이라 하면 안될테고 힘이 센 소년 앙리를 만나보겠습니다.
최기자: 안녕? 네 이름이 앙리니?
앙리: (음식을 우적우적 먹으며)아저씨는 왜 나를 취재해요? 내가 이 마을에서 가장 뚱뚱한 집안의 아들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예?
최 기자: 아, 아니란다…[완전 뚱보구나, 스모선수 저리가라야. 유럽 챔피언감이다.] 이번에 스모 선수처럼 못된 아이들을 혼내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거란다.
앙리: 아저씨. 그 일이 신문기자가 찾아올 정돈가요? 보나마나 내가 뚱뚱해서 그렇겠지…
최 기자: 진짜 아니라구! 알았어, 솔직하게 말할께. 니말이 맞아. 니가 너무 뚱뚱하다고 해서 실체를 보기위해 왔다, 왜!
독자들: 저 최 기자란 인간은 취재하는 사람한테 화를 내냐? 기자 자격 상실이야, 상실.
최 기자: (울컥)아,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네. 알았어, 앙리. 하지만 이것만 전해줄께. 너는 살을 빼고 싶니, 찌고 싶니? 살을 찌고 싶다면 그 상태로 있으면 되고, 살을 빼고 싶다면… 그 비결을 알려줄께.
앙리: 흐음, 저는 이대로도 좋은 점이 있긴 있지만 살을 빼고 싶은 욕망도 있어요. 그럼 그 비결을 듣도록 해볼께요.
최 기자: 해 볼께요가 뭐니? 부탁합니다~ 식으로 해야지.
앙리: 쳇… 알았어요. 기자 아저씨, 제발 비결을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최 기자: 크크크 그래, 그 비결은 잘! 하면 되. 여러분, 이제 곧 제 몸은 공중 부양을 하게 될 거예요.
앙리: 아저씨! 크아아앗! 나를 화나게 했어! 에잇!(최 기자를 높이 던져 버린다.)
최 기자: 3초후 충돌. 여러분, Good bye!
오봉초 4학년 최 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