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너무 아름답고, 어른이 읽어도 감동할 만한 감성이 들어있습니다.
저도 한번쯤은 고래들의 노래를 듣고, 고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상상을 했었지요^^
이 동화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준 적이 있습니다.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그림을 컴퓨터에 스캔해서 제 목소리로 들려주었죠^^
이 동화는 제가 평소 제일 좋아하던 동화라서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은 집중을 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어른들이 이 동화에 더 많이 감동하는 것 같습니다. 그림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요^^
어른들이 이 그림을 보자마자 감탄하는 반면에 아이들은 그보다 덜했습니다.
마지막 릴리의 표정을 보았을 때 아이들은 귀신같다는 말도 했어요.^^ 아이들은 칼라풀한 그림을 더 좋아하나 봅니다.^^
어쨋든 저는 이 동화를 평생 간직하고 싶을 만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