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의 수레바퀴>는 따뜻한 정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강한 인상을 주는 책입니다.
황새를 위해 수레바퀴를 찾으면서 마을 사람들 간의 화합과 정을
다시 찾게 된다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내용이어서 더욱 좋았어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같이 보았는데요,
마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들과
역시 정감어린 내용들이 하나로 조화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하고 편안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멋진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역시 제목처럼 마을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작은 계기가
바로 지붕 위의 수레바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감동적인 내용 전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생각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해지지요.
매일 작은 일들로도 싸우고 부딪히는 일이 많은 저희집 모습에
큰 교훈이 되는 책이기도 해서 더욱 의미가 깊어요.
가족들과 이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들이 하나로 조화되고 사랑을 더욱 키우는 마음도 나눌 수 있었답니다.
가족이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들이 어우러진 <지붕 위의 수레바퀴>를 중심으로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로 대화의 시간을 꽃피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 <지붕 위의 수레바퀴>
다른 가족들에게도 그런 따뜻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