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대했을때 머뭇거리긴 했다. 내용이 암울하거나,무거울거 같아서, 그러나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1학년부터 6학년이 되기까지의 긴긴 시간을 친구들과 지내기 보다는 자연과 벗을 삼으며 생활한 땅꼬마..
6학년 전학년중 개근상 받은건 땅꼬마 뿐이였고, 6학년 담임이 바뀌면서 소년에겐 서서히 햇빛이 드리워졌다.
왕따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느꼈다. 절대 있어서는 안될일이지만, 사회적책임도 물어 따져야 할것이다.
좀더 세련된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 나눌수록 더욱 아름다운것같다. 6학년 담임이 그와같은 존재인것같다.
더욱이 이책이 더욱 마음에 드는건 듣지않고도 충분히 그림과 문장으로 까마귀소리를 감상할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