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제일 먼저 읽어보세요.
처음 작고 옆으로 길쭉한 이 책이 얼마나 똥에 대해 알려줄까 무시한다면
그건 오산입니다. 이 책은 똥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곳곳에 유머와 위트가 보이고 더불어 재미난 그림도 선사해줍니다.
각 동물들의 똥의 성분과 생김새가 왜 다른지, 똥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똥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똥에 대한 “왜” 라는 질문에 이 책을 통해 충분히 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똥에 대해 그저 “더러운 배설물”에 대한 고정관념만 있던 어른들도
이 책을 통해 똥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글밥이 상당하긴 하지만 이 책을 거침없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이유는
딱딱한 전문적인 용어나 해설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습성과
똥을 연계하여 쉽게 풀이 설명하여 지루함을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똥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그럼 이 책을 집어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