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겊책은 아기들에게 꼭 필요

연령 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6년 9월 20일 | 정가 18,000원

헝겊책은 아기들에게 꼭 필요한 책같다.
그런데 농장 나들이 가자를 처음 봤을때
“어.. 헝겊책도 입체북이…”라며 신기해 하면서
봤는데 아이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쭈욱 펼쳐보기도 했다가 뗏다 붙혔다 하는 모습이
보는 엄마의 입장에서 행복했던 책이기도 하다.
아니 책이기 보다 그냥 놀이갓이라고 하는것이 좋은 표현일까?
아기때부터 책과 이렇게 재미있게 놀다보면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던 책이다.

농장 곳곳을 돌아보며 농장에서 나오는 음식들을 바구니에 담아보면서
아기는 직접 농장에 온듯한 착각을 느끼지 않았을까?
또 농장에 나오는 동물들과 친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아기들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것 또한 이책의 장점이고,
이 책은 손잡이가 달려있어 어디든지 가지고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할때도 참 좋은 책이다.

또한 선명한 색감의 책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헝겊책은 아기들이 물고 빨고 해서 위생상으로 자주 빨 수 있어 좋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