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되면 정전기로 인해 깜짝 깜짝 놀라게 될때가 있다.
그리고 학교다닐때 책받침을 가지고 머리를 문질러 정전기를 만들어 머리를 세우거나 종이를 붙여보는 등의 놀이를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다.
아마 초등학교 자연시간에 이런 시간이 있었던것도 같다.
하지만 요즘은 책받침을 쓰는 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정전기에 대해 알게되는 기회가 줄어든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정전기를 아주 재미있게 가르쳐준다.
정전기와 자석은 참 많이 닮은듯 하지만 다른점이 있다는것을 그림으로 직접보여주어 서로의 차이점도 알게한다.
그럼 정전기 놀이 어떤게 있을까?
책속의 지마처럼 쭈볏선 머리로 오늘은 아이들과 신나는 귀신놀이라도 해볼까?ㅎㅎㅎ
이 책의 시리즈가 그렇듯이 아주 유쾌하게 과학현상을 접근하여 만화와 같은 구성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어 과학에 재미를 붙여주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 책은 그 목적을 달성한듯 싶다.
이 책을 읽고 “엄마, 이 책 시리즈 또 사와~, 그런데 너무 짧아…” 하는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