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질문을 하곤 합니다.
“엄마, 공룡은 어디로 갔어요?” 라고요..
그럴때 엄마는 뭐라고 대답해주세요?
저는 이 책에서 답을 찾았답니다..
한번쯤 궁금해졌던 내용입니다.
“공룡은 어디로 갔을까?”
그러고 보니 엄마인 저도 한번쯤은 궁금했을 내용인데
그냥 지나쳤던 내용인거 같아요..
어른들은 그냥 지나치는 내용이지만(정말 공룡에 관심을 갖는 어른빼곤)
아이들은 궁금한건 지나치지 못하니까
엄마에게 물어보곤 하지요..
공룡은 정말 어디로 갔을까요?
다른별로 이사를 갔을까요?
마술사가 마술을 부렸을까요?
공룡들이 변장을 해서 우리가 못알아볼수도 있을꺼 같고,
아파서 병원에 있을 수도 있을꺼 같아요..ㅎㅎ
감옥이나 정글에 있을수도 있고,
옛날 책에 용이라고 얘기 했던 동물이 공룡일 수도 있고요..
다 휴가를 갔거나
노아의 방주에 못탔을 수도 있겠죠.
정말 공룡이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책을 읽는 내내 아이랑 재미난 이야기 거리가 생기는 책이랍니다.
게다가 그림 또한 너무 이뻐서..^-^
공룡과 친해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