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카르헨의 엄마를 보면서 참 부끄러웠답니다.
한편으론 열심히 해야지 하고 채찍질을 주기도 하네요.
동화책은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아이를 위해서도 그리고 부모를 위해서도
동화책은 따끔한 일침이 아니더라도 묵직히 마음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니깐요.
아침에 아이를 깨우는 일은 엄마들에게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기상벨과 같지요.
아직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질 않아 자기가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충분히 잠을 자고 일어난답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선
정확한 시간에 깨워주는게 좋겠지요.
따스한 아침햇살에 비치는 카르헨의 방.
카르헨이 일어날 시간입니다. 조용히 카르헨을 깨우러 들어온 엄마.
엄마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카르헨을 깨울까요?
하루를 엄마의 미소로 시작하는 아이는 그날 하루가 행복으로 시작하겠지요.
찌푸리고 허둥대는 아침이 아닌 엄마의 따스한 미소로 시작하길
저도 이제부터 연습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