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비룡소에서 나온
이 책을 보니 아이가 처음 나왔던
이번에는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이 바닷속으로 들어가 바닷속 생물을 만나게 됩니다. 보물찾기를 하러 바다에 갔는데 아이들은 아주 중요한 학습까지 할 수 있게 되네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산호초를 이용해 수조를 꾸미는 수업을 하고 있답니다. 이젠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 역시 수업이 그냥 평범할리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인지 막연하게 어떤 체험을 하고 싶은가봅니다.
요즘은 대형마트나 수족관에 산호초를 많이 팔고 있는 것 같은데 지난 번 아이랑 함께 가서 산호초들을 구경한 적이 있습니다. 저도 바닷속 구경을 한번도 못해봤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멋진 바닷속을 탐험해보고 싶네요.
잠수복을 입고 조개 속에서 나타난 프리즐 선생님. 마치 <비너스의 탄생> 그림을 보는 것 같아서 그런지 우리 아이도 재미있다고 웃습니다.
나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프리즐 선생님의 먼 조상 할아버지가 적이었는데 보물지도를 남겼다고 하며 아이들을 데리고 직접 보물을 찾으러 가게 되지요.
우리 아이는 자연스럽게 말미잘과 집게가 공생관계인 것을, 그리고 망둑어와 피스톨새우 역시 공생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빨판 상어랑 검물벼룩, 산호충과 조류 역시…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과학동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