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화,,우리나라 창작 동화는 아직 확실히 어떤것이 좋은지 몰라서 많이 읽어주지 못한것 같다,,우연히 이책을 알게 되어서 선물로 받은 책이다. 그런데 조금 실망을 했다,
이책은 한쪽에서 시작해서 가운데서 끝이 난다. 말하자면 뒷표지가 없다. 아이가 워낙에 북치는것이랑 노래하는것을 좋아해서 이책을 사주었는데 내용은 전혀 그런것과 다르다,
곰돌이는 노래부르는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런데 숲속친구들은 곰돌이가 노래부르는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곰돌이는 숲속친구들이 없는곳으로 가버린다. 그런데 숲속친구들은 그런 곰돌이 모습이 이상해서 따라간다.
그리고 송송이는북치는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엄마랑 동물친구들도 송송이가 북치는것을 싫어한다.그래서 송송이도 집을 나와서 어디론가 향한다. 동물친구들이 따라간다. 그러다가 곰돌이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북소리에 가보니 송송이가 북을 치고 있다 곰돌이도 신이나서 노래를 부른다,
내용은 이런 내용이다. 그런데 류가 가만히 책을 듣고 있더니”엄마, 왜 싫어”하는것이 아닌가 왜 노래하는것이랑 북치는것이 싫으냐고 묻는것이다,
그래서 그 소리를 씨그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로 말해주니 아이는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모양이다,
가끔 누군가가 놀러와서 아이가 북을 치고 놀면 시끄럽다고 한다. 그럼 아이는 울쌍이 되어서 작은 방으로 들어가곤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 좀 그랬는데….
그래도 공공장소에서는 절대로 시끄럽게 떠들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잘 아는 아이이다,
다행히 끝장면이 모두가 신나하면서 노래부르고 노는 장면이라서 아이에게 설명은 된다. 이렇게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고 놀면은 괜찮다고,,,
글쎄 이글을 쓰신분은 어떤 마음인지 몰라도 나는 아이에게 이런이야기를 해주었다,
류는 그래도 행복해 한다. 모두가 함께 모여서 노래하고 춤추고 노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집에 손님이 오면 조금은 싫어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을 가릴줄 알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것도 배웠다.